귀고리 수필가/박성 희 “귀 뚫러 가자!” “싫어.” “3초면 되는데?” “그래도 싫어.” 길거리 리어카에서, 시장 한 귀퉁이에서, 백화점 보석 코너에서 반짝거리는 귀고리를 보면 내 귀에 달아보고 싶다. 귀부인처럼 품위 있고, 여대생처럼 발랄하고, 소녀처럼 귀엽고, 공주처럼 우아한..
모든 진지한 바람은 마법처럼 반드시 이루어진다! 순간순간 살며 사랑하며 부여잡고픈 기억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