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슬이 쏟아지는 겨울바다에서♡박성희 물구슬이 쏟아지는 겨울바다에서♡박성희: https://youtu.be/vm04EdDVnDM https://story.kakao.com/cherryfeel/dSsICeWfIL0속초바다 #겨울바다 #푸른하늘 #22살때 #군인#하루애인 https://youtu.be/vm04EdDVnDM < 물구슬이 쏟아지는 겨울바다에서♡박성희 > #22살_추억속에서 #군인 #속초바다 #하루애인 불현듯..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9.01.11
마법의 성, 진지 포트 / 박성희 마법의 성, 진지 포트 박 성 희 수필가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인지 애초에 흙 대신한 물체인지 어디를 봐도 돌투성이다. 그 신비로운 돌산꼭대기에는 돌로만 지어진 왕과 왕비의 성이 있다. 왕의 성 라자기리와 왕비의 성 크리시나기리. 얼핏 여성의 펑퍼짐함을 닮은 돌산엔 왕비의 성이, ..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7.02.16
[스크랩]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 / 박성희 https://youtu.be/itZ9l4Nv_UE 잊혀진 계절 ..이용의 피아노 연주곡과 함께 새로 수정한 나의 <시월의 마지막 밤>!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6.10.27
[스크랩] 가자, 고아 바다로 / 박성희 가자, 고아 바다로 박 성 희 그냥 갔어. 아무 생각 없이 갔어. 그런데 그 바다 예뻤어. 달콤했어. 부드러웠어. 나는 베일리스를 마신 것처럼 취해 갔어. 크림, 초코렛, 카라멜, 아이리쉬 위스키가 들어간 리큐르. 몽롱해졌지. 황홀난측해졌지. 나는 바다에 몸을 맡긴 채 가만히 있었어. 바다..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6.07.12
꽃화장 / 박성희 꽃화장 수필가/ 박 성 희 활활 타고 있다. 불꾳은 솟구치고, 연기는 온 동네를 휘감는다. 시체 태우는 냄새가 퍼진다.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논다. 바로 옆에서 한 영혼이 저 하얀 연기를 타고 먼 곳으로 떠나고 있는데. 한줌 재가 되고 있는데. 동네 어귀에 들..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5.07.24
[스크랩] 오만한 그녀 / 박성희 오만한 그녀 박성희(연지아씨) 그녀의 속옷은 무슨 색깔일까. 발은, 몸매는, 머리 모양은 어떨까. 얼굴만 살짝 내놓고, 온몸을 온통 검은 천으로 감싸 맨 그녀. 베일에 싸인 그녀의 내부가 궁금하다. 그렇게 다 싸매고 다닐 바에야 굳이 미인이냐, 맵시가 좋으냐를 따질 필요는 없겠다. 아..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5.03.06
디왈리(DIWALI) / 박성희 디왈리 박 성 희 땅. 땅. 땅. 탕. 탕. 탕. 총성이었다. 대포 터지는 소리였다. 창밖을 내다보니 빛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잠잠했던 심장이 폭죽소리에 들썩거렸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공중에서 팡팡 피어날 때마다 흥분됐다. 폭죽을 터뜨리는 인도인들은 경건했다. 신께 경의를 표하고,..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4.11.10
가네샤 / 박성희 가네샤 박성희 수필가 세상일이 내 맘대로 되면 얼마나 좋으리. 역경에 몰렸을 때 행운의 신이 손잡아주면 얼마나 좋으리. 몸은 사람인데 얼굴은 코끼리다. 네 개의 팔을 가졌고, 툭 내민 배는 뱀이 칭칭 감겨있다. 그리곤 쥐를 타고 있다. 이 요상한 신의 이름은 가네샤. 지혜와 행운을 주..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4.09.16
망고 탐닉 / 박성희 망고 탐닉 박 성 희 너는 필시 태양의 자식? 아니면, 숨겨놓은 애인? 가장 뜨거운 달 오월. 망고, 그 달콤하고 향기로운 과즙이 내 입으로 흘러내리는 시간. 폭풍처럼 달려든 입맞춤의 시간. 은밀하면서도 강렬하게 온몸이 녹아드는 시간. 너의 냄새, 너의 단물, 너의 육질, 너의 모든 것들.. 코리안뉴스 내작품 201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