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사랑에세이집 [나에게 마법걸기]

인도서 어느새 4년을 살았다. 하루하루가 아쉬워 둘째랑 단둘이 2박3일로 여행을 떠났다. 인도 의사 그남자가 알려준 아름다운장소로. 집에서 6시간 거리인데 집에서부터 세상이 나를 위해 준비된듯 그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도로위의 많은 소들 개들 염소들 미소짓는 인도..

하룻밤 숙식을 하고 근처 로얄팰리스(왕이 살던 궁전) 에 갔다. 그 주변에 쭉 뮤지엄과 갤러리 도서관이 연결되어 있다. 햇볕은 폭발했지만 볼거리가 너무 많아 즐겁다 아쉬운 여행인걸 알았는지 시무룩 호텔 정원도 얼마나 크던지 4성급인데 화장실이 방만하다 화장실에도 팬이 2개나 달..

그리고 우린 2시간 정도를 달려 Thiranallar temple과 쿰바코남 Airavatesvara temple에 닿았다. 어드든 달려도 넓고 쾌활한 초록 평원.. 그리고 감동의 도가니.. Thiranallar temple 이곳 역시 단단한 돌덩이로만 만들어진 템플 중학생들이 놀러와 괜히 말건다 순진한 아이들 신기하지? 옷 입힌 신.. 시자의 ..

2박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공동체마을 오르질이 있는 폰데체리 시내 바닷가 호텔에서 하루를 묵고 근처 유명 성당 2군데와 가네쉬 템플을 찾았다. 호텔 조식.. 뿌리, 쌀가루 전..벌써 이름을 까먹었다. 빵같은것 도넛같은 것을 코코넛을 갈아만든 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하니 맛..

파싸살라이 템플...비슈뉴가 머문 템플. 왠일인지 외국인인 내가 들어간 비슈뉴신방. 긴줄을 서서 비슈뉴 신을 봤다. 헌금도했다. 그랬더니 하얀 연꽃 한송이와 쟈스민꽃을 준다. 또 허브물을 한모금 주길래 마시고 머리에 뿌렸다. 향기롭다. 바다팔라니 템플...시바의 첫째아들 무르간이 ..

5월 달콤한 달♡ 망고 한창때 망고썰어 널고 천장 팬을 돌리면 하루이틀 꼬들꼬들 말려져 8키로를 5천 몇백원에 샀다 총 17개..개당 270원인가 생일날에 망고만 있으면 땡 30키로수박 한통만 잘라도 한가득 많이 만들었다. 반은 신선한맛으로 반은 살얼음으로. 인도친구가 알려준 맛있는 난. ..

Rama krishina temple~ 네팔 포카라에서 만난 여행자를 첸나이에서 만나다!.. 히말라야 해돋이 보러 사랑콧 갔다가 애가 내려가기 힘든지 차를 타고가고 싶다해서 한 여행자가 타고 온 택시를 잠깐 탄적이있어 감사한 마음에 첸나이에 너가 오면 도와줄게 하고 연락처를 달라기에 줬더니 엊그제..

그이 기사가 오늘 결혼했다. 아침 8시 반부터 10시까지 무르간 신을 모시는 템플에서 치뤄졌는데 같은 시간대에 두팀이 결혼을 해서 눈요기 잘했다. 우리기사는 비록 운전을 하지만 카스트중 최고 브라만. 그래선지 언제나 목에 힘이 들어있다. 남편기사 가네쉬가 장가갔어요. 32살 노총각 ..

5박6일의 네팔여행. 2일은 오고가는 날로 멀고도 멀다. 가까운 인도 임에도. 첸나이에서 델리 델리에서 카트만두. 카트만두에서 포카라. 총 비행기만 6번을 탔다. 처음 네팔 카투만두에 도착했을때 도시가 지저분해서 괜히왔나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끌려들어가 네팔의 매력에 푹 ..

네팔 드라이버들이 순진하고 착하다. 우리는 그들에게 기사팁 별도로 때마다 밥값을 주며 일정에 없는 여행지를 찾아 가 달라고 했다. 순순히 말을 잘들어 본전을 뽑고도 남은것 같다. 쿠마리 쿠마리는 살아있는 신이다. 2살부터 5살때 3ㅔ가지 조건으로 뽑힌 어린애들을 따로 관리 교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