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어느새 4년을 살았다. 하루하루가 아쉬워 둘째랑 단둘이 2박3일로 여행을 떠났다. 인도 의사 그남자가 알려준 아름다운장소로. 집에서 6시간 거리인데 집에서부터 세상이 나를 위해 준비된듯 그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도로위의 많은 소들 개들 염소들 미소짓는 인도인들...그리고 팔랑이는 수많은 나비들.. 그날은 왜그런지 도로가득 어디든 나비가 가득했다. 꿈인듯..
오로지 구글지도 하나만 믿고. 다행히 우리기사는 척척척 잘 찾아가줬다. 고마운 사람들...
티루치팔라이다 동네이름이. 이 코끼리가 내차앞에 갑자기나타나 내 창문으로 코를 쑥 내밀더니 돈달란다. 100루피 코에 얹으니 고맙다 인사한다.
sri ranganathaswamy temple.
동네 깊숙히 자리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어마어마하게 크다
긴 석조..
이런 조각이 계속
내부 고푸람
기도하러온 여인들
한참을 걸었다 하도 넓어서
조경도 멋있다
코끼리가 있는걸보니 가네샤를 모시는듯
드디어 내가 가장보고싶은 탄자부르 브리하디스와라 템플이다. 세워진지 1007년이 됐는데도 깨끗하고도 완벽하다.
이런 고푸람이 3개
드러가면 또나오고
화강암으로 세워졌다 바닥 감촉도 얼나나 부드럽던지
아름다운 고푸람 조각
남인도서 가장 아름답고 유명해 사람들이 많이온다
본당앞에서 푸자를 하는 사람들
저 탑이 10층높이
이 안으로 들어가면 시바신의 링감이 있다
저녁때라 더 고요하고 아름다워
시바신의 링감을 참배하고 나오는 이들
시바신의 기동 소
어두워지자 디야스에 불이켜지고
템플에도 불이켜지자 하나의 아름다운 동화속 성이 된다. 고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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