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 제 수필가 박 성 희 밥하기 싫다. 설거지하기 싫다. 빨래하기 싫다. 청소하기 싫다. 마음껏 놀고 싶고, 실컷 자고 싶고, 누가 차려주는 밥이나 먹고 싶다. 여행이나 하면서 자유롭게 편안하게 누리며 살고 싶다. 나는 늘 한 남자의 아내로, 애들의 엄마로, 양가집 자식으로, 많은 사람들..
모든 진지한 바람은 마법처럼 반드시 이루어진다! 순간순간 살며 사랑하며 부여잡고픈 기억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