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합창단 최재형 단장을 만나다 호수 위 백조들의 합창 광주시 대표 합창단 “어떤 지원이나 후원 없이 12년째 16회의 정기연주회와 100여회 크고 작은 음악회를 이어오고 있어요. 예술 자체로 생활이 안 돼 직장을 다니고 있죠. 44명의 단원이 모여 연습할 사무실 임대료도 내야 하니까요. 그동안 연습실 이사만 7번 했죠.” http://m.ctnews.co.kr/a.html?uid=36162&page=1&sc=sc9&s_k=&s_t= 거리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나뒹구는 날, 필자는 광주시를 대표하는 ‘코랄합창단’ 최재형 단장님을 만나러 밀목으로 향했다. 흐린 초겨울 날씨 탓인지 연말이 다가오는 탓인지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이 계절을 닮았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날들이 아쉽지만, 코랄합창단 송년음악회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