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다스 박 성 희 그놈의 눈빛은 늘 갈망에 차있다. 흑갈색 눈동자에 크고 깊은 눈. 순해 보이면서도 반항적인 눈빛. 쳐다보면 나도 몰래 압도당하는 눈길. 또렷이 쌍꺼풀진 눈의 속눈썹은 하늘을 향해 날것처럼 샥 올라가 있다. 언제라도 카스트를 거역하고픈 욕망이 은밀하게 도사리..
모든 진지한 바람은 마법처럼 반드시 이루어진다! 순간순간 살며 사랑하며 부여잡고픈 기억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