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들 수필가 박 성 희 “배가 고파 죽겠어.” “우리 아기 살려줘.” 늙은 거지가 한 푼만 달란다. 어린애를 안은 엄마 거지가 몇 끼를 쫄쫄 굶었다고 손을 내민다. 차 창문을 두드리며 말할 기운도 없는지 몸짓으로 애원을 한다. 첸나이 시내로 가는 길에 잠깐이라도 차가 정체되면 금..
모든 진지한 바람은 마법처럼 반드시 이루어진다! 순간순간 살며 사랑하며 부여잡고픈 기억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