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보는 사람 박 성 희 수필가 이탈리아 식당은 사람들로 빽빽했다. 모두들 군침 넘어가는 음식을 시켜놓고 먹고, 마시고, 인간의 본능을 쾌락하고 있었다. 그런데 가운데 테이블에 유독 눈길이 가는 여자가 있다.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고, 이 사람 저 사람만 흘깃흘깃 쳐다본다. 빠짝 마..
모든 진지한 바람은 마법처럼 반드시 이루어진다! 순간순간 살며 사랑하며 부여잡고픈 기억을 담다!